경주시가 2024년(2023년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4일 경북도청 안민관 내 다목적 홀에서 열린 2024년 정부합동평가 시상식에서 이철우 경북지사로부터 수상패와 상사업비 1억5000만원을 받았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14일 한마음동산 잔디광장에서 열린 경주시 양남면주민자치위원회 주관 ‘제2회 양남면주민자치위원회 프로그램 발표회 및 주민화합 한마당 행사’를 후원했다. 이날 행사는 월성본부 사업자지원사업 중 양남면 주민을 대상 주민자치위원회 교양강좌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간에 갈고 닦은 예술 기량을 선보이는 발표회로, 양남면 주민화합 잔치 성격으로 치러지는 행사이다. 이날 주동렬·오상도 경주시의회 시의원, 김성수 양남면장 등 내빈과 양남면 주민 등 약 800명이 참석했다. 인사말에서 김한성 월성본부장은 “2025 APEC 정상회의는 준비된 국제회의도시 우리 경주에서 유치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하면서 “오늘처럼 우리 월성본부가 존재하는 한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이러한 문화공연
경북문화관광공사 경주솔거미술관은 지난 4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국제작가 이정아의 ‘불 속의 마른 풀’전시회를 기획 1~2실에서 개최하고 있다. 경주솔거미술관은 한국미술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매년 젊은 작가를 발굴해 전시하는 청년작가전을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는 이정아 작가가 선정됐다. 이정아 작가는 독일 베를린 바이센제 국립미술대학을 졸업하고 한국과 독일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하는 신진 작가이다. 현재는 부모님의 고향인 경주에서 작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작가는 내면탐구를 통해 인간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한 고찰을 자신만의 회화로 보여주며, 동서양의 회화 양식을 융합한 기법을 창안해 그림을 그려낸다. 경주솔거미술관은 이번 전시에서 캔버스 천을 족자 형태로 재단하고, 드로잉과 혼합된 자신만의 회화를 그려내기 위해 크레용과 왁스 등을 활용해 사물을 담아낸 드로잉 페인팅 작품 10점을 선보인다. 김남일 공사 사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청년작가가 바라보는 세계관을 함께 경험하고 새로운 회화양식을 접할 기회를 가져볼 수 있길 바란다”며 “미술과 음악 등 예술인들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창작작품이 가치가 되고 문화산업의 지표가 되는 시대를 사는 지금, 한국미술의 발전을 위한 젊은 창작가 발굴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시가 1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경주경찰서는 지난 10일 녹색어머니연합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스쿨존 등굣길 안전을 위한 녹색어머니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격려하고 우수 회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으며, 올해 신규 임원진에 대한 위촉식도 가졌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교통약자인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와 사고예방을 위한 협력치안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박봉수 경주경찰서장은 “안전한 등굣길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항상 고생하시는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경주경찰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가 오류, 나정, 봉길, 관성 등 해수욕장 4곳의 개장일을 확정하고 운영계획을 내놨다. 시는 해수욕장 운영 시기를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38일간으로 결정하고 해수욕장 관리계획을 확정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해수욕장 4곳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관리운영은 해당지역 해수욕장 번영회가 맡기로 했다. 앞서 시는 올해 해수욕장 개장시기와 관리계획 결정을 위해 지난 3월 해수욕장 위험성 평가 및 현황조사 용역을 시행한 바 있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촌·봉길·관성해수욕장에서 바다시청을 운영하며 피서객 편의와 안전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개장 전까지 사업비 6억2900만원을 들여 해수욕장 내 화장실, 샤워장 등 편의시설 점검 및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올해 ‘경주바다 한여름 밤의 음악축제’는 7월 27일 오후 5시 나정해수욕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해 해수욕장 4곳의 방문객 수는 10만여 명으로 전년 대비 34%가 증가했고 올해는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경주 해수욕장을 방문하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주 형산강변이 황금빛 유채꽃 물결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경주시는 서천교 인근 형산강 둔치 유휴부지에 2만8천㎡ 규모의 면적에 지난 2월 유채씨를 파종해 형산강변 유채꽃 단지를 조성했다.
경주시가 ‘사통팔달’ 지역 곳곳을 연결하는 도로 개설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천군동과 구정동을 직선으로 잇는 ‘보문~구정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도로는 보문관광단지와 불국사 일원을 연결하는 4번 국도의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한 도시계획도로로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줄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그간 보문관광단지와 불국사 및 울산을 잇는 도로 4번 국도가 유일했던 탓에 교통량 분산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450억원을 들여 2027년 하반기까지 총 연장 3.1㎞의 왕복 4차선 도로를 개설할 계획이다.
경주시의회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지원특별위원회는 지난 10일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열어 담당부서로부터 외교부에 제출한 유치신청서를 보고받고 현장실사단 방문에 대한 대응방안을 강구했다. 시가 제출한 유치신청서에는 경주시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도시임을 강조함과 동시에 경북과 연계된 파급효과에 대한 내용을 담음으로써 정상회의를 유치해야 하는 당위성을 역설했다. 또한 1846개소 1만6838실의 충분한 숙박시설과 반경 3km 이내에 밀집된 회의장, 1시간 이내의 거리에 인접한 4개의 공항과 함께 출입통제가 가능한 보문관광단지의 경호·안전 등 시가 가진 강점에 대한 설명이 포함돼 있다.
지난 2013년 9월 개장한 경주동궁원이 방문객 400만 명을 넘어섰다. 동궁원은 지난 6일 입구 캐릭터 조형물 앞에서 입장객 400만 명 돌파를 기념하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관람객 400만 명 돌파 기념식’을 가졌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동경주 지역 100세 이상 장수인들을 대상으로 ‘100세 장수마을 인증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0일 오후 5시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도민체전 개회식’에 참석한다.
경주 황리단길 인근에 차량 894대를 수용할 수 있는 대형 환승주차장이 들어선다. 경주시는 문화재청이 문화재 형상변경을 허가함에 따라 ‘경주시 문화관광 통합 환승주차장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환승주차장 조성사업은 예산 235억원을 투입해 사정동 428번지 일원 4만7248㎡ 부지에 894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만드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사업부지 내 토지소유자들과 보상협의에 나섰다. 하지만 보상 협의 난항으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어오다 올해 2월 경북도지방토지수용위원회가 수용재결을 결정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었다.
경주시가 저출생 위기극복에 시민들의 실천의지를 하나로 모은다. 시는 7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저출생 대책 시민운동본부(이하 시민운동본부)’ 출범식을 가졌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사진)이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범국민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BBP)’에 동참했다고 8일 밝혔다.
경주 동학교육수련원이 다양한 교육·수련 활동 공간을 두루 갖춘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3일 경주시 문무대왕면 입천리 소재 벼 육묘장에서 ‘문무대왕면·감포읍 벼 육묘 지원 행사’를 시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정일 월성본부 대외협력처장과 임재윤 문무대왕면장, 김재호 동경주농협조합장, 김상희 문무대왕면 발전협의회장, 한기배 농업기술센터 상담소장 등이 참석했다. 월성본부는 지난 2015년도부터 경제적으로 어려운 영세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벼 육묘 지원 사업을 시행해, 지난해까지 4억3천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지역시설을 이용한 벼 육묘 지원 사업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 올해에도 문무대왕면·감포읍 농업인 300여 가구에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경주 보문관광단지가 관광개발정보시스템(TDSS)에 지역 관광자원개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TDSS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관광자원개발사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업정보와 관련한 지식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정보시스템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연구본부 지역관광평가단에서 진행했다. 지역관광평가단은 매년 약 10개소의 우수 관광 개발사업을 선정해 영상 콘텐츠, 카드뉴스 등을 제작해 TDSS에 게시하고 있다. 이번에 게시된 콘텐츠는 보문관광단지의 조성부터 운영까지의 스
신라 대표도시 경주와 백제 대표도시 전북 익산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열린 ‘2024 익산 서동축제’로 영호남 우의를 다졌다.
경주시는 신농협혁신타운 내 들어설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 공사가 지난달 본격 시작됐다고 6일 밝혔다.